필리핀 세부 이스트파리에서의 해피타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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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이스트파리에서의 해피타임 후기

최고관리자 0 952 11.05 10:27

업소: 이스트파리 

좌표: 세부 F. Cabahug St, Cebu City, Cebu

 

세부 이스트파리  도착하니 2층 계단으로 안내해 준다. 

조명은 어둡지 않아 길찾기 어렵지 않았다. 


트윙클 언니 팁이 600, 웨이터 팁이 100인가? 자꾸 들어온다는데 어쩌지? 

들어올 때마다 자꾸 팁을 쥐어줄 수 없으니 웨이터 팁은 전략을 짜보자며 혼자 고민에 빠져본다.


쇼업시작이다. 와- 말로만 듣던 20-30명 언니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한국에서도 언니선택 장애가 심했던 나는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 당황해 하는데 맨처음 들어온 언니가 OPPA하며 계속 눈웃음치며 쳐다본다. 허리춤에 차고 있는 번호표를 언뜻보니 4자리수다. 아 이런 언니가 마닐라걸이구나 하며, 언니들 쇼업하겠다고 꾸역꾸역 들어오는걸 됐다며 물리고 처음 들어와 눈 웃음치며 OPPA를 날린 언니로 선택했다.

쇼업하려고 쏟아져 들어오던 언니들이 질투의 눈빛을 날리며 다시 방밖으로 나가고 선택받은 언니는 내옆에 찰싹 붙어 앉는다. 이름이 블리느였나? 자리에 앉아 이제 본격적으로 술과 안주를 주문한다. 점저로 먹은 크랩과 산미겔 버킷으로 배가 너무 불렀지만 언니가 배고플수 있으니 매뉴판을 넘겨주며 주문하라고 한다. 소주가 먹고 싶단다. 그래 시켜라, 과일 안주에 배가 고프니 치킨도 시켜도 되냐한다. 그래 그래 시켜라.

파트너 선택이 끝나자 트윙클 언니가 다시 들어왔다. 마마상팁이 600이니까 쥐어주면서 노택스 유노? 하니 바로 노택스 아이씨로 화답해 준다. 역시 카페 매뉴얼대로 하니 손해가 없는거 같아 흐믓하다.

웨이터들이 술과 안주를 들고 들어온다. 술한잔 따라주는데 팁을 달라는 눈치다. 그러면 작전을 구상한대로 일단 테이블에 400페소를 올려둔다. 웨이터들 눈이 반짝인다. 테이블에 있던 팁을 주으려는 웨이터에게 아윌낫깁유팁 애니모아, 앤 아윌낫깁애니팁투아더웨이터 하니 아이씨써로 답한다. 그리고, 아윌깁유50페소모어엣디앤드 이프유킵마이워드. 그러고나니 다른웨이터 방문도 없고 중간중간 들어오는 웨이터 방문타임에도 팁달라는 눈치는 보이지 않고 조용히 룸밖으로 나갔다. 뭔가 개운한 느낌인데 팁을 과하게 쥐어준건 아닌지 걱정이 한켠에 자리잡는다.
 

자 이제 언니와의 해피타임만 남았다. 언니빼지 않고 앉아서 술도 열심히 따라주고 브르스도 땡겨주고 손만지작 거리고, 딥키스를 주고받으며 OPPA handsome 이라고 립서비스 날려주니 개호구인 나는 너무나 만족스럽다. 아- 행복하다. 드뎌 방필한 보람이 느껴진다. 행복한 2시간을 마무리 지으며, 이거 옥타곤 갈 필요없겠다 싶어 빌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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